[20131226-뉴시스] 부산 ‘반값 전기료’ 추진 시민운동본부 출범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부산 반값 전기료 추진 시민운동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연산동 제니스뷔페에서 ‘부산 반값 전기료’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반값 전기료 시민운동본부는 김영춘(전 국회의원), 신용도(전 부산지방변호사회장), 유영진(부산시약사회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강용호 희망부산21 상임대표가 본부장을 맡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운동본부는 이날 출범 후 지역별 순회 정책토론회 및 설명회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장군, 해운대구 등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부터 지역별 조직을 결성해 지역밀착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온라인 서명운동, 길거리 캠페인 및 서명운동 등을 벌이고 장기적으로 울산, 경북, 전남 등 원전이 있는 지역의 시민운동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춘 공동대표는 “부산 반값 전기료 운동은 수혜자 부담 원칙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지극히 정당한 요구”라며 “늘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원전이 있는 도시와 그렇지 않은 도시의 전기료가 같다는 사실 자체가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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