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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인본사회연구소는 부설기관으로 인본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대중강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는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서는 인문학과 사회,문화, 교양 등 학제간 연구와 학습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생각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본아카데미는 첫 인문학강좌 프로그램으로 '커피하우스 1기'를 개설하고, 10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부산시민센터 나눔터에서 총 8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회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20명의 수강생 모집을 한 결과 연구소에서 예상했던 모집기간에 비해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맞춤형 인문학 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커피하우스 1'기는 총 8강좌로 인문학, 문학, 영화, 사진, 고구려 문화, 커피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 중심으로 문화예술 등 학제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소는 인본아카데미 커피하우스 1기 신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등을 반영해 강좌 종료 후 평가를 통해 2.3기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강좌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본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nb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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