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구영회교수의 허유선생 하르트만번역 비판에 대한 비판

아둘람 | 2018.08.07 18:49 | 조회 36
1. 국가주의를 말하기전에 계급투쟁적 양극화해법을 제시하라

아나키즘은 학문적으로나,사회운동적으로나,정치적으로 어렵고
난해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格物致知할 분야일 뿐,섣불
리 예단할 수 없는 자주성지향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2. 어리석은 제자들의 스승얼굴먹칠하기

동국대 구영회교수가 자신의 스승인,허유 하기락선생과 관련한
시시콜콜한 일상사를,SNS에 공개한 것은 실로 어리석은 일이다

허유 선생이 칸트도 니체도 아닌,하르트만을 번역한 것은 깊은
뜻이 있다. 우리나라 지식번역사회를 망치고 있는,重譯문화를
극복하기 위함이며,그에 더하여 번역체 자체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 위함도 있었을 것이다.

독일어에 있어서 대부분의 명사는,동사의 변형이며 이를 한자식
으로 받아서 번역하다가는,독자의 혼란을 부추길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철학 사상전집의 난해함은,주로 이러한 독일어
와 한자사이에 있는 언어적 불화때문인 것이다.허유선생은 하르트
만을 선택함에 있어서,일부러 칸트와 니체를피하여 비교를 회피하
고자 하였고,거의 완벽하게 한글식 명사를추론해내어 하르트만을
번역해냈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무도 평가해주지 않았던,죽은 땅에 씨뿌리기였던
것이다.


3. 와룡선생상경기

유비가 제갈공명을 삼고초려한 것처럼,그래서 아나키,혹은아나키연
구자들은 세상에 나설 때,장고를 거듭하는 것이다.그러나,오늘날 대
학도 언론도 정치권도 아나키즘을,한계짓고 잘 수용하지 않고,자꾸
변용을 가한다.

아나키즘은 에코로지로 갔다가,생태론으로 둔갑하기도 했다.아나키즘을
자신의 허리춤에 숨긴,비수정도로 활용하는정치세력들이, 주류정치를 끌
어가는 동안 문제는 점점 해결되는 기미가 없이,복잡해질 뿐이다.

모든 문제는 누군가의 대표가 아닌,각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일 때,가장
빨리 그리고 확실하게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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