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이대로'에 숨어 있다

아둘람 | 2018.05.06 10:47 | 조회 61


1.관성의 이중적 의미,keep going과 inertia


관성의 의미는 두가지 이중적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계속 한다는 뜻이고,다른 하나는 쉰다는 의

미다. 관성에 떠밀려 산다는 것은,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쉬는 것과 같다.



 2.진보의 두가지 방향


진보에도 급진적인progressive이라는 의미와, 아래로

간다는 브나로드 radical가 있다. 기층과 함께 하지 않

는,서민을 돌보지 않는 진보는 버림받을 것이다. 



3.좀비는 관성에 쩔어서 사는 군상들


좀비는 드라큐라가 진화한 것이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등이 좀비의 스승들이다. 최근 영화 메트릭

스에 소개된 스미스요원군단은, 좀비에게 슈트를 입혀놓은

것이다.


우리의 경우 샐러리맨신화가 무너지면서,좀비화하는

직장인이 양산되고 있다.



4.이대로를 원하는 중국과 일본의 지배층


남북통일은 결국,통합지향의 분열을 거쳐,분열지향의 통합

이라는 널뛰기를 보여줄 것이다. 현재의 일본과 중국은 과체

중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5.메테르니히라는 이름의 좀비와 루이스 콤파니스


구체제ancient regime의 의미는,메테르니히의 군주반동에서

강대국해체라는,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러한

봉화의 최초는 카탈루냐 독립선언이다.


카탈루냐를 단순한 자치요구나 독립요구로,국내에 소개하는

한국언론은 단세포적이다. 카탈루냐는 프랑코가 1백년전에

깨트려버린, 역사의 거울을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카탈루냐는 21세기 새로운 역사를 위한,교과서를 쓰고 있는

것이다.물론 모범답안은 없다. 다만 모든 국가와 민족은,카

탈루냐라는 새롭게 반짝이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비쳐보게

될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역사의 심해에,루이스 콤파니스와 프랑코가

맞불어 싸운 스페인내전이라는, 거대한 항공모함같은 시간의

교집합이,우리의 세월호처럼 누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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