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을 보내며...'새해에는 화내지 말고 웃자'
다시 한 해가 시작된다.
태양은 어제 뜬 그 해와 똑같은 해이지만
지구 위에 선 우리는 다르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1년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앞으로 한 바퀴 도는
2015년 한 해 동안에도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돌면서, 살면서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더많은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는 나이들어간다.
늙어감이 실감나는 나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세상의 내일이 오늘보다는
더 나으리라 믿으며 살아간다.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믿으며 살아간다.
그렇게 함께 믿는 많은 사람들에 기대고
외로움을 달래며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
노래하며 미지의 인생 숲길을 걸어간다.
새해에는 화내지 말고 웃자.
사랑하기에도 인생이 짧은데 화내고 싸우는데 시간을 허비해서야.
싸우더라도 웃으면서 싸우자. 그래야 나와 내 주위가 망가지지 않고 오래 세상을 위한 싸움을 계속할 수 있을 테니까.
새해에는 웃는 얼굴을 짓도록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함께 웃는 세상을 위해 매일매일 많이 기도하련다...
ㅡ 새해 첫 날을 보내는 넋두리.^^. (김영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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