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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각도 23.5 -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아둘람 | 2018.07.11 13:47 | 조회 17
[실체는 무색무취한 에너지제로의 빛이다]


1.E = mc2 라는 악마

우선 비우는 훈련이 되어있어야,옵티멈을 찾을 수
있다.머리부터 채우는 지식교육은 지양되어야 하며,
사회적 양보를 우선시하는,놀이를 통한 비움교육이,
중요한 이유가 있다.


2. 에너지 과잉과 노동의 종말

현재와 같이 에너지과잉상태에서,노동의 종말이
예상되는 A.I.등을 도입하는 것은,광란의 사회를
여는 판도라상자가 될 수가 있다.


3. 레저와 스포츠를 대중화하라

분업화 大量生産경제下에서의,인간의 노동은 노동
수명단축뿐만 아니라,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며,
정신건강을 해친다.

레저와 스포츠는 자본지배계급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4. 모이는 빛과 흩어지는 빛

인간은 빛을 발명했지만,그것은 흩어지는 빛이
어서,사람의 일상에서 숙면을 빼앗아가버렸다.

기계는 에너지를 축적시켰지만,지배적 경제주체를
키우고,전쟁에 이용되어 문명자체를 위협하기도
했다.

에너지제로의 딱풀빛의,은회색의 모이는 빛은,
생명문명의 샘물이 될 것이다.자연을 인식하는
문화민족이,역사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


5.사회적 비움을 위한 대승불교

현대적 의미의 대승불교는,사회적 비움이다.

그것은 오히려,서양의 문명이 무위하게 이미,제시한
바가 있다.

이는 지금의 대의제 정치로는,죽었다가 깨어나도
불가능하다.오직 자치만이 꿈꿀수 있는 무릉도원의
꿈이다.

도심공동화를 통한 再自然化가, 도시재개발의
화두가 되어야 한다.


epilogue:
[色卽是毒 空卽是泫,單色의 정치를 끝내자]

杏林(한의원의 일파)에서 杏은 맹독이다.
선거기간내내 외출복의 색상을 두고 고민하게 한다.
특정 정치세력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봄에는 봄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정치가
아쉽다.


[달리의 늘어진 시계와 시간의 빙곡]


1.직선의 시간은 늘어난다

근대유럽의 직선적 시간은 한없이 늘어져,민중과의 약속을
저버렸고,더이상의 유토피아는 각자의 포켓머니가 되어버
렸다.결과는 일상적 테러리즘이다.


2.순환의 시간은 함정에 빠진다

동양의 시간은 순환에 빠져,정체되었다.


3.수직과 중력의 시간

직선의 시간과 순환의 시간을 모두 버리고,견고한 고독을
벗하면서부터,수직의 시간이 우리를 찾아온다. 그것은 직립
과 중력을 인식하는,기다림의 과정을 동반하며,감각의 도착,
가치의 전도를 바로잡고,본질에 귀의하는 수행과도 같다.


4.은총의 시간과 내 몸의 발견

내 몸은 나의 시간이다. 이것이 새로운 시간이다.사람은
각자의 때가 있고,그러나 현대적 생활조건은 성공한 사람
에게만,독점적 시간이 보장되었다. 현대적 바이블의 창세기
1장1절은 '시간은 돈이다-벤자민 프랭크린'라는 말 한마디
였다.

몸의 회복이 시간의 회복이다.건강을 잃어버리는
것은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이다.시간을 빼앗기는
것은 몸을 잃어버리는 것이다.즉,좀비가 되는 것이다.


[19세기연구소]


1.우울과 환상,슈만과 베를리오즈

구라파지성사의 어두운 일면은,플라톤의 동굴과,나르
시스의 우물로 대표된다.

포근한 지중해는 큰 우물이다.대서양은 현해탄처럼,
거친 바다다. 그래서 구라파인들은 따뜻한 지중해를
떠나기 싫어한다.하여 구라파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그러나,지긋지긋한 전쟁이 결국 왕권만 키워온 것을
안,기층들은 혁명에 기대어 18세기를 왕의 피로 물들
였다.

19세기는 이 혁명마저 좌절한,우울과 환상의 시대다.
한편에선 슈만과 같은 자살상습범들이,절망을 벗하였
고,절망을 거부한 사람들은 현실을 넘어,환상을 꿈꾸었
다.


2.아편전쟁후 2백년,중국은 1백년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중국지식인들이 뛰어넘고자 한 1백년의 동서양격차는,
어떤 절대시간일지도 모른다.그것은 우리의 서울과 지방
사이에 있는 어떤 벽같은 것과 같다.

뛰어넘으려고 할수록 강고한 반작용을 겪게될 것이다.
사라져버린 개인의 시간을 복구한다는 것은,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중국문명과 서구라파문명사이에 놓인,1백년이라는 심연의
절대시간이라는 것은, 상호무지상황을 뜻할 뿐이다. 그 대표
적 징후가 홍콩반환과정을 통해 노정되었다.중국은 되로 받
고 말로 주는 어리석은 외교를 펼쳐,이후 서구열강은 중국을
반쪽 성인취급하며,억지를 부리는 반풍수선무당취급해왔다.

그저 배만 불려주면 그만이라는 식이,현재의 중국개방을 다
루는 서구라파의 인식체계인 것이다.중국은 홍콩반환을 반대
하지 않은,미국에 계속 의지할 것이고,체면이 상한 구라파에
겐 계속 구매사절단을 보낼 것이다.)


3.내부의 문제는 기층의 문제

결국 구라파의 19세기는 내부의 문제,기층의 가난을
해결하지못하고,20세기로 빨려들어간 것이다.

구라파문명은 20세기의 전반기를,세계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없는 인명살상을 감수한 뒤에나,사회민주주의
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구라파는 독일통일이후,재빠르게 EU를 결성,다시
동굴과 우물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


[편리한 세상이 의존형 인간을 양산한다]


1.자치는 인본주의다. 인본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자치시대를 열어갈 자주인(자주시민)의 양성은,
한세대(30년)를 필요로 한다.
인본주의는 인간중심주의인가?

인본주의는 휴머니즘이다.

흔히 인본주의는 반생명적인 인간중심주의로
오해되기도 하며,신본주의에 대한 반대의미로
곡해되기도 한다.


2.문체반정과 文字不立

표의문자적 속성이 강점인, 한자문명에도
문체반정과 문자불립운동이 있었다.뜻을
명확히 할수록,합의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의미의 범주가 지나치게 여집합일
때, 토론문화가 열매를 맺기 어럽다.


3.백과사전을 만들자

모든 혁명은 마침내,문자혁명으로 귀결된다.
혁명은 결국,문화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일 것
이다.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1.관성의 이중적 의미,keep going과 inertia

관성의 의미는 두가지 이중적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계속 한다는 뜻이고,다른 하나는 쉰다는 의
미다. 관성에 떠밀려 산다는 것은,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쉬는 것과 같다.


2.진보의 두가지 방향

진보에도 급진적인progressive이라는 의미와, 아래로
간다는 브나로드 radical가 있다. 기층과 함께 하지 않
는,서민을 돌보지 않는 진보는 버림받을 것이다.


3.좀비는 관성에 쩔어서 사는 군상들


좀비는 드라큐라가 진화한 것이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등이 좀비의 스승들이다. 최근 영화 메트릭
스에 소개된 스미스요원군단은, 좀비에게 슈트를 입혀놓은
것이다.


우리의 경우 샐러리맨신화가 무너지면서,좀비화하는
직장인이 양산되고 있다.


4.이대로를 원하는 중국과 일본의 지배층


남북통일은 결국,통합지향의 분열을 거쳐,분열지향의 통합
이라는 널뛰기를 보여줄 것이다. 현재의 일본과 중국은 과체
중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5.메테르니히라는 이름의 좀비와 루이스 콤파니스


구체제ancient regime의 의미는,메테르니히의 군주반동에서
강대국해체라는,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러한
봉화의 최초는 카탈루냐 독립선언이다.

카탈루냐를 단순한 자치요구나 독립요구로,국내에 소개하는
한국언론은 단세포적이다. 카탈루냐는 프랑코가 1백년전에
깨트려버린, 역사의 거울을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카탈루냐는 21세기 새로운 역사를 위한,교과서를 쓰고 있는
것이다.물론 모범답안은 없다. 다만 모든 국가와 민족은,카
탈루냐라는 새롭게 반짝이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비쳐보게
될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역사의 심해에,루이스 콤파니스와 프랑코가
맞불어 싸운 스페인내전이라는, 거대한 항공모함같은 시간의
교집합이,우리의 세월호처럼 누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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