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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특별강좌
[생활 속 인문학 함께 공감하다 포토후기] 1강 : 자녀교육과 사교육, 그리고 인문학
대안 문화공간 더불어에서, '생활 속 인문학 함께 공감하다' 1강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양순철 원장님의 자녀 교육과 사교육 그리고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모이신 수강생 어머님들은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가 아닌, '엄마가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잘 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가지고 계셨었습니다.
먼저, 원장님은 자녀교육에 있어서 어머니들께 꼭 세가지를 약속하자고 하셨습니다. 첫째, 아이들보고는 방에서 공부하라고 하고, 엄마들은 밖에서 드라마 본방사수 하지 말 것. 둘째, 아이와의 약속은 꼭 지킬 것 셋째, 부부간의 애정표현 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 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교육에 있어서는, 다른 아이를 벤치마킹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유전자도, 환경도 생활 습관도 다릅니다. 인간은 10의 10승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문학은 결국 "사람 답다"로 만들기 위해, 사람다워 지기 위해 하는 공부라고 말하셨습니다. 사람답다는 것은 지력, 감수성, 도덕성, 사회성, 예술향유력, 놀이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모두를 갖추기 위한 과정이 곧 인문학을 공부하는 과정이라 재차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강의 시간이 조금 길어졌었지만, 끝까지 진지하게 들어주셨던 수강생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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